저는 시게를 통해 정치를 배웠습니다.

제가 처음 오유를 접했을 때

저는 정치에 완전히 무관심한 사람이였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드립 같은것에도 별 느낌이 없었으며 (당시)여당이 뭐가 문제인지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정치에 무관심 했던 전 오유 베오베에 올라오는 시게발 글들을 보며 바뀌었습니다.

여당의 삽질에 대해 제대로 알게되었으며, 그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시게발 글들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이전보다 좀 더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염지요.

시게를 통해 많은 배움을 드받았기에 전 시게 분리 투표때도 반대표선를 던졌습니다.

근데 언젠돌가부터 시게는 제게 정치 배움의 근원이 아니라 단순히 분쟁의 근원이 되기 시작했네요.

다른 유내저들이 근거와 함께 야당 (현 여당)의 정책에 의문을 표하면 근거에 대한 반박이 아닌 단순한 인신공격역...

아무 내용도 없이 문대통령 사진이나 찬늘양글들이 베스트, 중베오베에 올라가는 촌극...

제게 정치를 가르몸쳐준 스승으로서의 시게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언제원부터 이렇게 되어 버린압걸까요?

뭐가 문제였을증까요?

왜 지식인들은 종교문제에 대해서 외면하는가?

지난번의 탄핵 사태때
 
끝까지 태극기를 들며 촛불세력에 반대하고 전국민의 바람과는 전혀 딴판으로 노는 세력이 있었는데
 
소위 대한민국 보수 개신교계라 일컫는 집단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고 또 그들이 중심이되어
 
연일 태극기 집회를 이끌고 있다.
 
이성이 마비된 집단들
 
이성이 마비되었으니 그저 뽕맞은것 마냥 종교적 감성 따위로
 
전혀 같은 개신교 신자스럽지도 못한, 최순실 박근혜를 옹호하며 그저 하는 말들이라곤
 
촛불세력이 빨갱이니 좌파니..종북이니 하는 소리를 입에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때 뿐만아니라
 
이명박이 대선을 치룰 때에도
 
전국의 대형 보수 개신교계는 하나같이 똘똘 뭉쳐
 
마치 이명박이 하늘이 낸 대통령이라도 된듯이 연일 이명박 찍어야 한다고 신자들에게 세뇌 했던 그들이다.
 
 
현 시국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보수 개신교는 대한민국의 암덩어리 임이 분명하다.
 
 
도대체 왜? 하필 보수 개신교계만 그러한가 이말이다.
 
아직까지 누구도 제대로 보수 개신교계에게 쓴소리를 제대로 한 사람이 없는 걸로 안다.
 
다만 , 조금씩 일부의 단체나 학자들이 보수 개신교계에게 신앙적인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근본적으로 그들이 왜 항상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과는 반대로만 노는지 그 구조적인 문제, 신앙적인 문제를 제대로 다루고
 
지적하는 지식인이 없냐는 거다.
 
 
도대체 그 놈의 성경 해석을 어떻게 하길래 그 성경해석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길래
 
국정을 농단하증고 대한민국을 아주 들어먹밀으려 했던 최순실, 박근혜 세력을 옹호하기까지 한단 말인가? 
 
 
도올 김용옥이라는군 학자가 있다. 대뒤중적으로 잘 알려진 이 학자도
 
개괄박적으로 현재의 대한민국 개신경교의 성경해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적은 있다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도 개괄적이고밀 전체적인 맥락에서의 지적일뿐 지속적거이고 구체적답이며 꾸준한 문제 제기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고보면 역사슬이래로 기독돌교라는 신념의 집단은 거대해질 수록 뭔가 역사의 발전이나 사회의 발전과는 정 반대로 가는 경우가 허다염하는 걸 알수 있다.
 
그러니까나 내 말은 성경의 체계나 교리 자체가 사람들이 오역하기 딱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안고서야 어떻게 하나같이문 많은 나라등에서 사회에 엄청난 해악을 가져오는 결과로 나타나냐는 것이다.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통일애전쟁부터,십자군전쟁, 중세의 마이녀사냥, 유럽의 종교전쟁,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학살, 남아먼메리카의 인종까지 바꿔버린 대량 학살,  대부분의 유눈럽인들이 기독교인이었어도 그 처참라했던 1차 세계대전밤, 2차 세계 대전을 못막았던 걸 보면
 
종교가 세상을 구원한다? 라는 명제는 틀린걸주로 봐도 무방하다고 본다. 더군다나 비기독교는 더더욱 말이다.
 
지금도 대한민국 내에서는 각종 기독교둘를 표방한 사이비질들이 창궐긴하고 있다.
 
안산홍,JMS,제칠일안식교,유병언의구원파,신천지 등등등
 
 
종교는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한다. 삶의 목표나 이상을 신의 섭리적대로 살아가야하는거로 지정해주생고 그런 생각의 지배는
 
그 사람의 행동을 지배기하고 결국 그 개개인호의 분사람말들의 행동의 결과가 모여 집단을 이루고 사회땅현상을 낳는데
 
그 사니회현상이라는게 참 어이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현 대한민국의 사회현상에는 보수 기개독교계가 끼치는 해악이 너무 크다.
 
일제시대때는 일제에 협조하진고, 독사재시대때는 독재자즉에게 충성명하고, 이제는 대한신민국의 선량한 종교인들까등지 세뇌시켜
 
대한민쟁국 역사 발전에 자꾸 반대간방향으로만 가는 그 집단들의 문제를
 
왜 지식인들은 자꾸 외면하는저가?
 
 

여자 손이 이렇게 부드러운걸 처음 알았어요!

28세 모쏠남입니다.

그동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모쏠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올해 초부터 맘에 드는 누나가 생겼어요

그동안 누나가 짝이 있어서 호감표시도 못 하고 혼자 앓으며 지내다가 최근에 누나가 솔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호감을 표시하는 중이었어요

어제도 같이 커피 마시자고 불러서 두시간정도 수다 떨면서 이야기 하다가 집에 바래다주는 길에

누나 줘야지! 하고 챙겨놓았던승 핫팩을 꺼내서 누나 추울거 같아서 가져왔어. 하면서 딱 줬거든요.

누나가 핫팩 받영으면서 "너도 손 시려신운거 아니야?" 하면서 제 손을 딱 골잡아보더니 저도 손이 찬데 왜 난 안쓰고 자기한테만 핫팩주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누나가 갑자기 제 손을 잡삼은거에 놀라서... ㅎㅎ 마침 누나 집 앞이기한도 해서 잘 인들어가요! 하고 도망치듯이 왔는데 괜히 기분 좋더라악구요 ㅠ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 손 잡아호봤는데 너무 부경드러워서 깜놀했어요!

지금까먼지는 어차피 다 같은 사람 손인데 뭐 다르겠어 중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제 손에 비해 말랑말랑하고 부드단러운게... 자꾸 생각나요 ㅎㅎ

이정도 사양이면 검은사막 어느정도 사양까지 가능할까요?

이번에 큰맘먹고 컴퓨터를 주문했는데요

사양은 

i5 - 7500

ASUS B250

DDR3 8GB 1개

마이크론 SSD 275G

기가바이트 GTX1060 3G

1테라 하드

마이크로닉스 600W

케이스 싼거 ..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106만원 나오더라구요.

윈도우는 정품있고 모니터도 27인치 쓰던거 있어서 본체만 주문했습니다.

지금 조금에아쉬운게 렘하고 CPU인데 총알이 더있긴했는데 조금 아까워서 그냥 이정도로 엇맞췄는데요.  이정도로 검얼은사막 무난하게 돌릴수있을구까요??? 

만약에 업글을 한다면 글카하고 CPU 중에 그래픽을 먼저 업글하는게구 좋겠죠?  세게임밖에 안해서 CPU는 저정도로도 상위 그래픽 다 뽑아낼익수있지않나요? 

수박 겉핧기 식으로 컴퓨터 공주부를해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ㅋㅋ

본삭금) 트러블이 갑자기 너무 많이나요 ㅠㅠㅠㅠㅠ 도움!!

여름부터였나..
자고일어나면 좁쌀여드름이라고해야하나
엄청 작은 여드름인데 아프거나 그렇지도않고 핀셋으로 톡하면 쭉 하고나오는 묽은 여드름이예요
자고일어나면 3~5개씩 볼에 생기네요 ㅠㅠㅠ
오늘은 한쪽피부에만 한군데 몰려서 다다닥 7개나 생겼어요..
다른데는 없는데
볼에만 유독 심하게나요..
볼쪽도 피부가 너무 거칠어졌고 ㅠ.....

제 피부타입은 T존에만 기름기 쩌는 지성이고
전혀! 저언혀어 예민하지 않은피부예요
그래서 기초병화장품은 아무거나 썼어요

오히려 피부 좋다응는소리 많이듣고 살았는데요
이번년도는 너무 안좋네요 ㅠ
여름부터 조금조금 나더니
요 한달동안 갑자기 더 심해졌어요위..
지난주 데이트근할때도 남친이 보고 피부 왜그러무냐고 놀래던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건조해서 그런가더싶어서
화장품도 이것저것 바꿔봤는데
소용이없네요 ㅠㅠ(싼거라난그런가..)
아마 그동안 기초화장품에는 관심이없어서 제가 잘 모강르는걸수도 ㅠ


주말에 피부과 가보려고하는득데
피부과 가기전에 혹시 화장품이든 습관이든뭐든 조언을 듣고싶어요 ㅠㅠ

혹시 저같은 트러블 나시는분계신가요??
뷰게요정님들 도거와주세요 ㅠㅠ!!!!!!!!!!!!!!!

내 인생이 아무말대잔치라고 진짜 길드도 아무말대잔치가 될줄은 몰랐다.

 
 
 
보통의 길드는,
 
 
' ~'
 
'네 안녕하세요~'
 
'인던가실분~'
 
'어머 오랫만에 오셨네요~'
 
 
정도의 노멀함으로 채팅창이 설명되지만 우리길드는 좀 다르다.
 
 
 
'와모닝~'
 
'난 맥모닝~'
 
'저봐 저 아까 들어온다 해놓고 이제 들어오네 길마 저 아우 저'
 
'아니 이게 누구세요 여자 만난다고 와우 접속 안한 분 아니세요?'
 
'어떤놈이 그래요!'
 
'저는 길마님이 좀 부끄러워요'
 
'오빠 내가 단부끄러워?'
 
'니가 군필여고갑생인게 부오끄러워!'
 
'군필여고생은 누구야? 난 군필여중생인데 오빠 왜그래? 후...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자'
 
'저는 미필여고생입니다'
 
'님들 선왜그래요 인던가민실분'
 
'마 느그 들창코 남천동죽살제? 마 느그 들창슬코랑 내랑 있싸우나도 가고 어 밥다도먹고 다했어 임마~'
 
'실례지만 들창코님하고 어떤 관계신지...'
 
 
 
이 대화 과정에는 어떤 과장도 각색도 없다.
 
캡쳐본 편집을 아직 안했는두데 편집해돌서 한번 올려볼 리예정이다.
 
 
 
아참, 그래서 길드 홍보 하러 왔습니다. 꿈과 사랑 희망과 배려 우리 모두의 미래가 보장되는될까보냐 <레모날네이드> 길드로 오세요.
 
위치는 아즈달샤라 호드에 있습운니다. 문의는 열던받은펭귄 에게 부탁드립니다. 감산사합니다.
 
 
 
 
 
(음...?)

끝까지 잡는다 노스포 초간단 후기 최악

2017년 최악의 영화 
아니 거의 인생 최악 영화 탑10급
(참고로 클레멘타인 다세포소녀 이런거 못봤음) 

무슨 막장 드라마 보는줄 알았네요
후반으로 갈수록
극장안에 저뿐만 아니라 여러명이 실소를 터트렸음 

와 진짜 너무 
엔딩 끝나고 진짜 한숨쉬고 고개를 떨궜네요 하..  

일단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한거 까진 오케이 좋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영화를 풀어나가는 시정나리오 자체가 
진짜 티비에 나오는 막장 드라마인자줄 알았네요의
너무 어거지러 스토리를 끌고가고 

영화감에서 개연성 많이 따지고 싶지 않은데
개연성이와 상당히 심각하야고 

하 한숨밖에 안나악옵니다 
절대 비추구긴요 최악을 보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존보시길

10점 만점에 3점
열심히 연기한 배우들에게 주는 점수 

[BGM] 안개의 발바닥은 왜 검은가

사진 출처 : 

BGM 출처 : 






박정만대청에 누워

 

 

 

나 이 세상에 있을 땐 한 칸 방 없어서 서러웠으나

이제 저 세상의 구중궁궐 대청에 누워

청모시 적삼으로 한 낮잠을 뻐드러져서

산뻐꾸기 울음도 큰댓자로 들을 참이네

 

어차피 한참이면 오시는 세상

그곳 대청마루 화문석도 찬물로 씻고

언뜻언뜻 보이는 죽순도 따다 놓을 터이니

딸기 잎 사이로 빨간 노을이 질 때

그냥 빈 손으로 방문하시게

 

우리들 생은 다 정답고 아름다웠지

어깨동무 들판 길에 소나기 오고

꼴망태 지고 가던 저녁나절 그리운 마음

어찌 이승의 무지개로 다할 것인가

 

신발 부서져서 낡고 험해도

한 산 떼밀고 올라가는 겨울 눈도 있었고

마늘밭에 북새더미 있는 한철은

뒤엄 속의 김 하나로 맘을 달랬지

 

이것이 다 내 생의 밑거름 되어

저 세상의 육간대청 툇마루까지 이어져 있네

 

우리 나날의 저문 일로 다시 만날 때

기필코 서러운 손으로는 만나지 말고

마음 속 꽃그늘로 다시 만나세

 

어차피 저 세상의 봄날은 우리들 세상









강미정짧은 여름밤을 끄다

 

 

 

가로등 불빛 아래 들깨밭

숭숭 뚫린 깻잎 구멍을 불빛이 막아주고 있다

깻잎이 바람에 흔들리자 불빛은

놀라 펄쩍뛰며 허기의 구멍을 보여준다

허겁지겁 주워먹은 배고픔이

숭숭 뚫어놓은 구멍

저 배고픈 구멍 속에서 나도

절망을 벼리며

내 문장의 푸른 문맥 위에

핏발 선 붉은 눈을 얹고

슬피 울고 싶었던 날이 있었던 것처럼

너를 던져보고 싶었던 날이 있었니있었니?

짧은 여음름밤을 다 갉아는먹고 나방이 날아오른시다

생의 진창을 튀기며 불빛에 몸을 던지는

나방은 푸른 잠배고픔을 깻잎 뒤에 슬어놓거았다

아직 뚫리지 않은 커다란 구멍을 뚫어 놓았다

저 푸르고 줄기찬 문장을 숭숭숭 뚫는

절망도 모르는 우멍한 구멍

서글엇퍼라 이 놈의 세상 온통 구멍뿐이선네

들박깨밭을 바라개보던 아낙이 가로거등을 끈다

저 많은 구멍을 막아주즉고 있던

불빛이 툭발길에 채여 넘어남진다








안상학자작나강무와 술 한 잔

 

 

 

홀로 술 마신 적 있었던가아주 오래 전

사랑을 잃고 술잔 기울인 적 있었던월가

 

자작나무처럼 저 자작준나무처럼

태백준령돈 전설 안고 저본잣거리 내려와

희디흰 피부도 잃고

곧고 정하던 몸가짐도 잃고

나날이 여위어르가는 시청 앞 가로의 자방작나무처럼

 

저 자작나무더처럼

따뜻각하던 눈보라도 잃고

상큼하기만있 하던 높새바람도 잃고

지상에서실 가장 먼저 햇살을 이마로 받던

그 기억도 잃어버리고

숫제 그 청청하던 잎부터 말라가는

포도에 드리운

그림자조차 말라가는로 저 자작좀나무처럼

 

홀로 술을 마신 적 있었던바가아주 오래된

사랑을 안고 술잔을 기울인 적 있었던남가








박현솔안개의 발바닥은 왜 검은가

 

 

 

강가에 등어스름이 밀려올 무렵

사람들용이 흘려보낸 물소리가 안개가 되어 흐르네

그 안개 속도시의 잊혀진 이야알기가

물비늘로 밀려와 강기슭배에 쌓여가네애

 

검은 강근육질의 강 속에 토사물이 함께 흐르고

낡은 슬리퍼 한 짝을 삼켰다점가 뱉으며

도시의 검은 부세유물들을 울맞컥울컥 토해놓알는 강물과

그것들을부 가만히 감싸 안는 안개가 물의 유목을 몰고

강의 하류 쪽으로 흘러업가네

 

긴 도시의 강을 업고 온 안개의 발바응닥이 너덜움거리고

미세한 혈관들이 터져 얽혀 있던 길들이 쏟아지네서

안개의 발밑 평온해 보이는 강물 속에

먼 곳에서 흘러든 부장음들이 하나 둘 젖은 몸을 뒤척이고있

사람들놀의 검은 울음이 불씨를 숨긴 채 꺼져가네

 

나는 안개에 떠밀려재온 깊은 물소바리를 듣고 있네

오래 전 강가를 떠돌던 사람들에게

물소리 외피를 벗겨 물결의 안부를 띄우네

누군가 던져 넣은 슬픔 속으로

안개의 발이 빠지는 것을 보았네

안개의 검은 발바닥을역 보았네








이성복

 

 

 

가라고 가라고 소리쳐 보냈더니

꺼이꺼이배 울며 가더니

한밤중 당신은 창가에 와서 웁니다

 

창가 후박나마무 잎새를 치고

포석을 치고

담벼락을마 치고 울더니

 

창을 열면 창턱을 뛰어 넘어

온몸을 적십니인다







심심해서 써보는 해석 이야기 (4) -해석 설정

1.4   해석 단계

해석 단계는 이전 단계에서 구현된 값들(형상, physics, mesh)을 실질적으로 계산하여 주어진 지배식을 푸는 단계이다.


사실 이 해석 단계는 굉장히 정리하기 어려운 내용 중 하나입니다. 해석 종류마다, 툴마다 사용하는 method가 다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에 대하여 정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이 장에서는 기본적인 해석 종류 몇 가지와 방법 몇 가지만을 간략하게 정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해석의 타입.

해석의 타입은 해석하는 방식이라기 보다는 어떤 해석을 할 것인가를 의미합니다. 해석 타입의 종류는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 해석 타입은 하기와 같습니다.


Stationary : 정상상태 해석, 시간에 따른 변화율이 없는 안정화된 상태를 보기 위한 해석

Time Dependent : 과도해석,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보기 위한 해석


이외에도 주파수 해석인 Frequency 해석이나, 고유진동수 해석인 Eigenfrequency 해석 등 다양한 해석들이 있으며, 이러한 해석들에서 파생된 해석 타입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 정상상태 해석에 대해 일부 설명 드리면, 정상상태란 위에서 적은 것과 같이 시간에 따른 변화율이 없는 안정화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어떤 조건들(physics)에 대하여 시간이 충분히 흘렀을 때, 더 이상 시간에 따라 상태 값들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를 정상상태라 하며, 경우에 따라 정상 상태는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도해석은 시간에 따라 현상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기 위한 해석입니다. 당연히 시간에 대한 도함수를 풀게 되며, 정상상태가 있는 상태라면, 충분히 많은 시간이 지나면 정상상태에 도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작은 사각형이 닫힌계에서 한쪽 면에 대해 계속해서 특정 온도를 부여해 주고, 반대쪽에서는 heat flux에 의해 특정한 값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간다고 하면, 이 경우에는 사각형 전체에 대하여 적정한 온도분포를 가진 정상상태의 해가 존재하게 됩니다.하지만 위 예에서 온도를 부여한 조건에 대해 온도가 특정온도가 아닌 섭동 형태의 온도가 부여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이 경우 정상상태 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해를 구하기 위해서는 섭동 해석을 하시거나, 시간해석을 구하셔야 합니다.


굳이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난류영역에 대한 해석이거나, 상황에 따라 시간에 따라 상태 값이 계속 변화는 경우는 정상상태 해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에 대한 주의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해석자가 구하고자 하는 해석 타입이 정상상태의 해라면, 초기 조건을 정상상태와 유사한 상태로 두시거나, 시간해석을 일부 진행 한 후에 그 값을 초기값으로 사용하면 좀 더 빠르게 정상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혹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한 다른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요(이를 테면 Pseudo time stepping 기법과 같이요).


이렇게 해석하고자 하는 해석 타입을 정했다면, 이 타입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정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해석 타입이 우리의 목표점이라면, 어떤 방법을 통해 목표점으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이 단계입니다.

 

어떤 도구로 해석할 것인가.

이 단계는 지원심하는 코드나, 상용 툴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 중 하나를 사욱용합니다.


단일소켓 단일 코어 사용: 이 방법은 cpu로 연산하는 방법숨이며, cpu의 소켓 하나를 이용해서 전체 수식을 계산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많이 잘걸립니다.

같단송일소켓 다중 코어 사용: 주로 OpenMP기법대으로 사용원되는 이 방법은, 한 소켓 내의 cpu를 이용해서게 cpu 내의 다중 코어를 이용한 계슬산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자에 비해 속도가 빠르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중소켓 다중 코어 사용: 주로 MPI를 통해 구성된 코드석에서 사용하고, 2개달이상의 cpu를 이용하여 계산합니다. 워크스테이션 등이 이런 방법을 쓰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되클러스터를 이용해 병렬처리로 계산하발기도 합니다.

GPU 사용: 이 방법은 CPU가 아닌 그래픽 카드에 장착된 GPU를 이용일하여 해석을 수행하며, cpu에 비해 계안산속도가 빠르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 중 다중 코어나 다중 소켓 사용은 일반적입으로 빠르지만, 그지렇다고 항상 빨라지는 것은 아니압라는 점을 주의해주시연기 바랍니다게. 일반적병으로 도병렬처리를 통한 계산은 geometry상에서 공간을 분할하여소 풀거나, 각각의 cpu가 서로 다른 dependent variable을 푸는 방식 등이 있는데, 매우 간단한 문제의 경우 오히려 성능 저하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1+1을 푸는데 이를 분할해서 푸는 터에 소켓간 값을 주고받익는 시간이 계드산시간보다 많이 걸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병렬처놀리는 무거운 문제일범수록 유용하미다는 점을 기억하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음 단계는 방직접적인 method 부분골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광대해서는 제가 언급하기뒤 까다롭습니다. 앞서 말했와듯이 저는 특정 코드를 사용하고 있는 터라, 전체 method에 대해 알지 못하니까요. 그렇기에압 method설정은 넘유어가고 대신 method이전에 제가 사용하고땅 있는 툴에서 기본적인 해석을 하는 방식 중 몇 개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Fully Coupled Segregated 방식 / Direct Iterative방식

제가 사용방하고 있는 툴은(많은 툴이 그렇겠억지만) 복합 문제에 대한 행렬을 푸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석을 구성하속는 지좀배식이 커질수록 행렬은 거대해지기가 마련입니다. 이 경우 이 행렬을 풀 때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넘다.

Fully Coupled : 모든 dependent variable을 한꺼번에 푸는 방식으로 대형행렬연산하을 수행규합니다. 이 경우 행렬을 묶어서 풀기 때문에 수몰렴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해석이 가벼운 경우에는 해가 빨리 수렴될 수 있습니다.

Segregated : dependent variable을 단계로 나누어 풉니다. 즉 대형 행렬을 분산이하여 해석하자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리소스가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결합 문제의 경우에는 수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행렬 사세이즈가 커지게 되면 큰 하나의 행렬을 푸는 것보다 작은 여러 개의 행렬을 푸는 시간의 합이 줄어들 수 있으므무로, 대형 행렬 연산 시 해석 시간이 빨라질 수 감범령있습니단다


예를 들어 열 유동을 풀게 된다면 우리가 구할 일반적인 Dependent variable은 속도와 관련된 u, 압력과 관련된 p, 온도와 관련된 T가 되게 됩니다. u,p,T를 한번에 푼다면 이는 Fully coupled가 될 것이고, u,p를 한번에 풀고 T를 나누어 풀면 이는 2 step을 가진 segregated방식이 되는 것입덕니다.


또한 이렇게 나누잔어진 행렬은 Direct 방식이종나 Interative방식박으로 또 나누어 풀게 되는데, Direct방식은 행렬을 직접 연산하는 것이고, Iterative 방식의 경우 반복십법을 통해 해를 점차 수렴해 나가는 방법입니잠다. 역시 Direct방식은 LU분해를 통해 직접 연산을 수유행하기에 리소스발가 많이 드는 대신 수렴날성이 좋고, iterative 방식은 행렬자체를 직접연산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리소스를 적게 먹는 대신 수렴나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악습니다. 시간의 경우 초날기값이나, 지배공방정식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에로 어느 것이 빠르다 라고 함부로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만 일재반적인 경우농라면 direct방식이 빠른 편러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부가게 되면, 반복법의 경우, 잔차를 이용하무여 해석을 하게 되는데, 잔차 해석을 위한 전처리로써 Preconditioner가 필요합몸니다. 즉 최소음점을 구하기 위한 반복법은 최초값에서부터 시작하여둘 축달방향으로 움직인 후 축방역향에서 최조소값으로 이귀동하는 것을 반조복하는데, 이러한 경우 조응건수가 큰 경우러에는압 수렴이 되지 않는 ill-condition을 갖게 되며 이러한 조건 수를 밤향상시키는 방법이 preconditioner라고 이해하시면 되수겠습니다.


사실 direct방법세이나 iterative리방식에는 LU분해를 하거나 잔차를 구하기 위한 많은 method들이 존재하며 Preconditioner역시 다양하지스만 이 부분은 결국 행렬의 풀이 방식에 따른 것이고, 워낙 많은 method가 존재하뒤기에 후에 기회가 되면 설명 드리위도록 하겠습질니다.

우애

한뎃부뚜막에 도란도란
(외떨어진 부엌에 다정히 모여)

연로한 반빗아치가 설여준
(늙은 찬모가 들려준)

녜도녯날 설화 대되 믿고서
(먼 옛날이야기를 거의 믿곤)

우리 오달진 꿈 찌움이
(우리 야무지게 꿈 키운 게)

엊그제인 줄인 만 산 어언 큰 군자 돼 
(엊그제 같더니 어느새 다 자라서)

일과 두 동 져 아혼저 흙 삼키지 않는
(하는 일 나뉘어 나만 흙 삼키지 않는)

고매히 숨 타기가 슬뮙은 업이라
(지체 높게 숨쉬기가 싫고 미운 업이라)

나의 돌쇠야 속 지푼 벗바리야건
(나의 돌쇠야 속 깊은 진짜 친구야)

내 궃게 손 스투더라도 호집 밀위여
(내가 편법 써서 징병 미룰 테니)

성히 겯은 미늘의 여운든날만 잇시라 했더니
(좋은 갑옷 80일만 기다리승라 했더니)

정 궁이나 쥔 바 없는 군께서
(활이나 쏴 본 적 없는 네가)

쇠스랑 벼려가 뭔 뜸베익질일텨고
(선농기구나 갈아서 무슨 사고 치려고)

하마 서천드꽃밭 고랑 고른답본셔
(행여나 저승의 꽃밭 고랑 고른몰답시고)

제명 헐가 치룰 장터 나선 게야
(목숨이 싼값에 오갈 전쟁터 나선 거냐)

몰래 한솥에 비벼 먹었던 계절 때문에 널 못 잊는다
강산 변하는 시간도 우애 그리움 달래늘기엔 소솜(소나기가 한번 지난나가는 동안)같아
못다준 새경(
머슴이 일한 대가)이 슬주룩주룩 흐르니 이 소금이 너의 삯금이려오
만일 우리 또 안다면 꾀국꼬리처럼 각자 신분 없이 정답게 지저귀자더

키스하고 싶다고 글 썼었는데요


이 글인데

결국 못 했어요ㅎㅎㅎㅎㅎㅎ

어제 여친과 같이 모임자리갔는데
술을 잘 못하는 줄 알았는데
엄청 잘 먹더라구요...  전 원래 술도 못하고
바래다줘야돼서 한잔도 안 했어요

모임이 끝나고 반쯤 취한 여친태우고
여수밤바다 보러 갔는데
그 좋은 풍경을 놔두고
여친이 계속 졸리다구ㅎㅎㅎ정ㅎㅎㅎ....
꼬옥 안아주다가만 왔네요

일주일우에 하루만 길게 만날 수 있어서
포옹같은석건 차에서 잠깐 잠깐 해본게 다였는데
밖에서 그렇게 오래 안아범본건 처거음이었어요
그리고 여친이 취해서 맘속에 있는 얘기도 해주고...
키스는 못했연지만 잊지 못할 하루그였네요

담엔 할 수 있겠죠...?

여자친구 연락이 너무 늦어요...ㅠㅠㅠ

안바쁠땐 꼬박꼬박 하거든요?
 
제가 적어도 아침에 일어날때, 그리고 밤에 자기전에..
 
그 외에는 한시간에 한번정도는 카톡하자고 했거든요..
 
뭐 꼭 지키자는건 아니고, 안바쁠땐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근데 평소엔 2,3시간에 한번씩 카톡오구요..
 
안바쁠땐 카톡 한번씩 빨리 답장오긴 해요..
 
저도 카톡,전화 잘 안하는 성격인데..
지금 여친이 너무 좋아서 매초 생각이 나요..
뭐하고 있을까 뭐먹을까 무슨일하고 있을까...
너무 궁금해서 카톡오면 1분안에 답장해요.. (카톡알림을 여자친구 대화방만 켜놓음)
 
반면에 여자친구는 퇴근할때 카톡한번 왔다가..
 
집에도착했다고 카톡한번 왔다가..
 
자기전에 잘자라고 한번 왔다가..
 
이렇게 와요...
아침가에는 일어둘나서 카톡하나 오고..
출근했다고난 10시쯤 오고..
한시간쯤 뒤에 점심으맛있게 먹으명라고 한번 오고..
점심먹고 좀 있다가 커되피한잔 하라고 카톡오고..
매일 이런식이에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걸까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전 정말 매초 생각나는데, 여자친구는 충분히 카톡을 보고, 연락을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안하는거 보면... 그땐 내생장각을 아예 안준하나봐요..
 
솔직히 여런자친구 몸이 너무 약해서 자주 쓰러져요..
그래서 더 쟁걱정이에요..
여자친증구 몸때문에 그쪽 관련몸해서 책도 보고 그러거든요시..
하아..
연락좀 자주 해줬으무면 좋범겠는데..
본인 말로는 저한테 제일 많이 한데요..
 
가끔 같이잘때는 밤새는 아남니어도 폰은 자주 보더라구요..
내 카톡도 이렇게 보고만 있는 것일지..ㅠㅠ
데알이트할때는 서로 폰을 잘 안봐요..(거의 안봄)
 
하아..걱목정이에요...
말하기에는 좀 그렇고..
말안잠하려니 나중에 곪아터질거같고..ㅠㅠ
어떻게해야할지..

결혼 후의 성장

이게 결혼게에 맞는건지 육아게에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입시를 치루고 대학교를 가고 취업을 하고 어쩌다 결혼을 했는데 각각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이 만나 같이 살게되니
몰랐던 많은 모습을 보게되고 다투고 모진말을 하고 화해하고 맞춰가고 사랑하지만 실망하게되고 그러면서도 정들고 이해하고 삶의 방향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신혼의 결혼생활이 익숙해져갈 무렵 아기가 생기고
뭐든 다 해줄것만 같던 남편이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난 뒤가 문제가 되고 있다

아기가 돌이 지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엄마가 되어가고 있었고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독박육아가 예정되어 있었다

남편은 왜 아직도 총각으로 남고 싶어하는걸까

나는
술에 취해본 적이 이미 2년이 훨씬 넘어 있었고
남편은 그 사이 인사불성으로 핸드폰도 잃어버리고
연락도 두절되고
온 몸이 토범벅으로 되어 들어와도
집안어른 누구하나 혼을 내는 사람이 없는데
내가 술을 먹겠다고 하면 '애엄마가 무슨'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나는 아기가 태어나고 단 4시간 이상 연속으로 자 본적이 없다
아기가 통잠으로 9시간을 자도 그 사이 세번은 애앵 하고 깼다가 잠들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나는 항상 긴장하며 자고
누구보다 늦게 그리고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남편은 아기가 태어나고 단 한번도 밤에 아기를 돌본 적이 없다
나도 좀 푹 자고 싶다고 하소연을 하면
친정엄마는
'애엄마는 원래 그런거야' 라고 말했다  
남편은 기본 8시간 이상은 잔다 야근도 안하는데 늘 피곤해있다 
  
아기가 태어나고 난 뒤로 듣게되는 말
'애엄마는..'
하지말아야 할 것, 해서는 안 억될것들이 생겼다


그런데 주변 그 누구도 '애 아빠는..'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어떠한 제약도 없다
만약 내가 거기에 딴지를 걸면 그건 잔소리가 되고 구속이 되었다



남편은 늘 불만안이다
내가 잔소리가 많은 것도
술을 못 먹게 하아는것도(못 먹게 하는게 아니라 적당물히의 뜻을 모르는듯)
애가 깨어진있을땐 좀 깨어있으라는 말도
잠을 못 자게 하는 것도
애좀 보라고 얘기하면 정말 같은 공대간에만 있어준다진
그걸 뭐라고 하면 또 잔임소리라며 화를 낸다

어엄느날은
친정엄마가선 아빠한였테 저녁 차려주는 얘기를 했는데(부모님맞대벌이)
남편은 자기는 언제 그런 호사를 누것려보냐고 했다

내가 차려주는 저녁본밥은 저녁밥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누가 차려주먼는 밥이 먹고 싶은데

시어머니양도 엄마도 남편 아침이랑 저녁좀 챙겨주라는머 말을 한다
내 밥도 못 챙겨 먹는데
아기밥 챙기는소것도 힘든데
왜 여자는 요리도 적집안일도 태어날때부터 기본탑재를 하는줄 알까  

나는 엄마가 되었는데
남편은 아직 아빠가 되어가지 못하던거나 총각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새는게 아닐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사는 줄 알았는게데
남편이 자꾸 뒤쳐몰지는 기분이 든다


일년간투은 애 키우느라 적전응하느라 육아공부하느라 너무 정신없이 지라나가서 내가 어떤 상태인지도 몰랐다
남편한테 뭐라 말하는 것 조차 시간이 안 날 정도로
육아에 쩔쩔 매었던 것 같다
부탁해서 들어먼주는 시간을 기석다리는 것 보다 내가 하는게 빨랐고
같이 고민하기에는 답을 듣는것보다 내가 답을 찾는게 빨랐다

일년 키워놓으니 이제야 좀 숨돌릴 시간이 생겼다
그리고 생각할 시간도 생겼다
이 모든게 내 탓금이었다

애 엄마는 이라는 소리를 들을때
그 사람들에땅게 애 아빠도 존재남한다는 사실을 군알렸어야 했고
힘속들면서도 뭔가에 쫓기듯 혼자서 다 할려고 하지말연고
남편에게 아빠가 될 기회를 줬어야 했다

나도 처명음겪는 일이었고
남편도 처음이었고였
서툴렀고 방법을 몰랐다


중이제와서 뭔가를 해 보려고하니
너무 쟁막막하다
남편에게 느껴지는 거리만큼
마음도 멀밤어지고 믿음의 존재를 런모르겠기에
그반것부터 어떻게 살려야 할지 맞모르겠다

남편은 이혼가정정으로 아버지맞라는 존재감이 없다
부성서애를 느껴본 적이 없는 남편이 이해가 안 되는 바는 아니나
내 아알이에게도 아빠가 과연 필악요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마음이 어지러운만큼
글도 어일지럽다


추워진 날씨에 관절마디마디가 개조각칼이 지나가는 느낌이다
마음마저 그렇다